[플래시] 방탈출게임 - Viridian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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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디언 [ viridian ]
[명사]<화학>푸른색을 띤 진한 녹색의 안료. 또는 그런 색. 물 분자가 배위(配位)된 크롬 산화물로 만들며 투명한 감이 있다

Takagism의 방탈출시리즈 Crimson Room의 후속작 Viridian Room(비리디언 룸)입니다.

 Crimson Room 의 탈출에 성공한 주인공.
그러나, 그(주인공)의 눈에 보이는 곳은 바깥세상이 아닌 또 다른 방.
사방의 벽이 다 청록색으로 뒤덮힌 방이다.
그리고 방 한구석에는 뼈만 남은 한 남자의 시체가..
이 남자는 왜 이곳에서 죽어 시체만 남아 있을까..?
...
(게임을 하다보면) 죽은 이 남자가 쓴 일기를 보게 되겠지만,
그는 'Aya'라는 여자를 좋아한다. (혹은 '산드라'라는 이름이었음)
그러나 그는 배반을 당한다.
남자는 찬 맥주를 좋아한다.
그리고 애인의 생일을 기억한다.

당신은 지금부터 애인의 배반에 고민하고 불면의 밤을 보내다가
수면제 과용으로 죽은 원혼의 장례식을 치러주고, 이곳을 탈출 해야할것이다.


크림슨룸은 지금은 그다지 무섭지는 않은데,
비리디언 룸은 게임 중간에 나오는 시체와 효과음 때문인지 아직까지 약간의 소름이 돋는부분이 있네요.
그리고, 크림슨룸은 공략이 쉬운반면,
비리디언룸은 자물쇠의 비밀번호가 매번 바뀌기 때문에 복잡한 부분이 있습니다.

자, 이제 탈출하러 갑시다.